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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3 데살로니가서

5장

Pasted image 20260223124935.png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게 무슨 말일까. 성령은 하나님이신데 어떻게 성령이 소멸되는가.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성령은 성경에서 불로 비유되곤 한다. 그리고 이 본문을 원어로 읽으면 "불을 끄다"라는 뜻을 확인할 수 있다. 촛불을 끄듯이, 불길을 질식시키듯이.

성령을 없애는 게 아닌 성령의 역사를 막지 말라는 의미다. 다음 구절을 보면 힌트가 있다.

성령의 감동을 무시하거나, 양심의 찔림을 계속해서 외면하거나,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을 일부러 눌러버리거나,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은사를 억압하는 것. 지금 기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저 사람에게 사과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 때 무시하는 선택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이는 성령의 불을 질식시키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이것이다. 성령은 강제로 역사하지 않으신다는 것. 우리가 거부하면 억지로 밀고 들어오시지 않는다. 그렇기에 바울은 경고한다. 성령의 불을 끄지 말라고. 이미 너희 안에 타오르는 그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