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장비는 얼마나 좋아졌나? 기술은 얼마나 발전했나? 하지만 우리의 집중력은 점점 더 떨어져만 간다.
무언가 공부를 하고,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감각을 꺼두고 집중해야 한다. 그게 참 어렵다. 나에 대해 스스로 돌아본다. 잠을 많이 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잠 들기 전의 시간을 웹서핑으로 낭비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하고싶지도 않은 일인데 자기 전에는 모든 게 재밌다. 그래서 하루종일 피곤한 컨디션으로 살아간다. 이것이 얼마나 큰 손해인가? 1시간 차이로 하루 전체가 좌우되는 게.
집중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몸 관리는 필수적이다. 맑은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 나오니까. 매일 운동하고, 잠들기 전에 30분은 휴대폰 없이 잠잠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도구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스크린타임부터 다양한 방법들을 접목해봤지만 어떻게든 빠져나갈 이유들을 만들어내더라.
내 결론은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집중해야 하는지 말이다. 그런데 여전히 나에겐 살아감의 이유가 미지수인걸...
존재론에 대해 생각해본다. 실존주의...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유를 몰라도 집중하는 게 나라면 집중하면 된다. 그냥 하는 것이다. 그냥 앞으로 가는 것이다. 목적이 와닿지 않아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설득한다.
어떻게 집중하는가
- 컨디션 관리 - 운동과 수면시간 조절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 절대 과식하지 않는 습관 형성하기
- 한시가 급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무엇부터 할 지 indexing 하기.
- 정해둔 시간동안에는 휴대폰도, SNS도 전부 꺼두고 집중에 들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