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ction Asia 2025 최종 우승 회고
2025-08-28
Junction Asia 2025 최종 우승 회고
Junction Asia 2025에 참가했다. 50개의 팀, 200여명 중 우리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세상은 넓고 뛰어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들은 널렸으니까. 어떤 부분에선 자신감 있게 살아가고 있지만 나는 적어도 내 수준을 알고 있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정션 아시아는 무박 3일의 일정간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해커톤 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업스테이지, MS(경상북도 & 포스텍), 산업의역군, YBM 4개의 트랙이 열렸다. 이 트랙 중 하나를 택하여 개발한 후 발표를 진행하고, 트랙 우승자 4개 팀이 최종 발표를 한 후 심사위원 평가와 해커톤 참가자 평가를 종합하여 Final Winner을 뽑는 방식이다.
기한을 놓친 해커톤, 그리고 정션
팀이 빌딩됐던 건 꽤 오래됐다. 몇달 전 K-해커톤을 준비하기 위해 데미안, 원준, 테드와 함께 모였고 최선을 다해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했다. 하지만 실수로 제출 기한을 하루 놓쳐버렸고, 그 허탈함에 다른 해커톤이라도 나가보자는 원준의 제안에 모두가 응했더랬다.
역사적인 순간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사실 그렇게 상금이 간절한 입장도 아니었고, 내가 하는 공부나 개발이나 집중해서 하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다. 아카데미에 와서도 사람들과 노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계속해서 찾으려 노력했던 것처럼 말이다. 특히나 교회를 가야 하는데 일요일이 껴있어서 더 마음에 부담이 됐다.
그리고 이 사람들과 내가 업무적으로 잘 맞을까 하는 생각도 내심 가지고 있었다. 개인적인 관계로써의 친함과 업무적인 건 무척 다른 영역이니까. 게다가 나는 MBTI 성향 검사에서 T가 80% 이상 나오는 반면 나머지 팀원들은 F 성향이 꽤 강했기에 걱정도 됐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이들의 진정성을 느꼈다. 달리기를 하고 오면 카톡이 100개 쌓여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잘 준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들 뿐이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나 또한 이 해커톤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
지원과 합격
지원서 작성은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CV는 안 넣었고 포트폴리오로 gojaehyun.com 하나 제출했다. 적어도 그거면 충분하다는 자신은 있었다. 팀 빌딩 제출도 30분 내외로 이뤄졌다. 이름은 GO!로 정했는데, 우리 팀이 전진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우리 팀의 구호는 "Go Forward, For World!" 로 정했다. 저 말 나오는데까지 1분도 안걸렸는데 가끔 스스로가 천재인가 싶을 때가 저 순간이었다.
개인적으론 의미있는 "첫 해커톤"이 되었으면 해서, 디자인이나 개발 등에 대한 준비는 전혀 하지 않으려 했다. 대신 정션 아시아에서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해 사흘정도 깊이 생각해보았다. 사람과 기술, 그리고 아이디어를 연결하여 혁신을 낳아야 한다는 모토가 참 좋았다. 아, 그리고 체력 관리는 제대로 했다. 대회 2주전부터는 매일 5~7km를 뛰었고 잠을 8시간씩 푹 잤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하는 게 단순히 시간만을 투입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물론 대회를 하면서 막판에는 컨디션을 떠나 근성으로 임하긴 했다.)
대회 시작
대회 당일 참가자중 가장 먼저 장소에 도착했다. 1번으로 등록을 진행하다보니 "우리 1등 하는거 아냐?" 하는 농담도 던졌던 기억이 난다. 준비가 참 잘 되어있구나 느꼈다. 보통 이런 류의 행사에 참가하면 참가자들은 뒷전이 되어 시간을 질질 끌거나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정션은 달랐다. 들어오자마자 환영해주시는 스태프 분들, 잘 꾸려진 부스들과 사이드 트랙까지. 즐겁게 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동빈문화창고
이때만 해도 그렇게 힘들 줄 몰랐지
앞서 말했듯 네 개의 트랙이 발표됐다. 나는 딱 한가지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AI 에이전트 기깔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업스테이지의 Solar Pro 2 거대언어모델의 성능과 우리 팀의 개발 능력, 그리고 나의 첨단 UX 설계 능력이라면 우승은 아니더라도 수상을 할 자신이 생겼다. 그래서 팀원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긴 했다. 다만 끝까지 설득하고 구체화하며 23시경에 트랙을 확정지었다. 1차 제출을 완료한 후 바로 기획과 개발에 착수했다.
내가 제안했던 건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중간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갑자기 잡힌 일정 혹은 잠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파일들을 마구잡이로 던져넣으면 AI가 우선순위, 내부 정보를 파악해서 분류하고 알림까지도 생성해주는 에이전트"였다. 일을 하다가 몰입이 깨지기 쉬운 상황에서 든든한 비서에게 일을 맡겨두고 집중하는 경험을 제공하자는 것이었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팝오버 윈도우" 방식을 제안했다. 내가 배포한 앱 Clipgo, Sharego에서 익히 다뤄왔던 방식으로, 검증된 아이디어였기에 자신이 있었다.
설득하는 과정에서 모든 팀원들의 생각이 하나로 동기화되는 순간이 찾아왔다. 누구 하나 마음 한구석에 찜찜함을 가지지 않고 작업에 착수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던지기만 하면 항상 삶에서의 씽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Synctank"라는 서비스 이름을 붙였다.
내 역할은 기획자, 디자이너, 그리고 웹개발자
20분만에 화면을 그렸고, 데미안이 이를 이어받아 바로 MacOS 앱 뷰를 짜기 시작했다. 테드는 서버를 비롯한 백엔드 세팅을 진행하고, 원준은 영어 발표를 위해 끊임없이 리스닝과 연구를 했다. 팀의 어마어마한 속도에 스스로 놀랐다. 손 빠른 디자이너로 개발자들과 협업을 진행하다 보면 내가 화면을 그리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 IOS로 넘어갈 때쯤 이미 맥 앱 뷰가 끝난걸 보며 굉장히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1시간정도 자고 바로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데미안과 원준이 각각 MacOS와 IOS 앱 개발을 진행하고 테드가 백엔드를 잡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했다.
좋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고, 자신이 있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러한 흐름과 의사결정의 맥락을 업스테이지 심사위원 측에서는, 혹은 다른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알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5분의 짧은 발표로는 맥락을 전부 전달하긴 어렵다고 판단했고, 사람들에게 우리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기대감을 주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때부터 5시간 30분간 웹개발을 시작했다.
바로 랜딩페이지 작업을 시작했다. 이 페이지의 목적은 명확했다. 첫째로는 사람들에게 이 서비스에 대해 명확히 설명을 전달할 것. 둘째로는 "미래, 혁신", 즉 기대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마지막으로, 가능하다면 앞선 두 목적을 이뤘음을 정량적으로 보여줄 것. 이를 위해 synctank.kr 이라는 그럴듯한 도메인을 구매했고, 대체로 깔끔한 스타트업 페이지를 설계했다.
첫 인상에서 명확히 우리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팝오버 윈도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경우를 보여주었다.
다음 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 인터랙션을 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Support us와 연결된 수치를 표기했다. 이거 구현한다고 진땀을 뺐다... 빠른 작업을 위해 github pages를 사용해 호스팅을 했는데 인터랙션을 위해서는 백엔드가 필요했으니까. GPT와 씨름하며 간단한 API를 만들어 내 개인 서버에 심은 후 웹사이트에 연결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여준 후에는 더욱 쉽게 서비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넣었다. 첫 인상에서 "오~?" 하는 생각이 들고, 수치를 보며 신뢰를 쌓은 후 영상을 보며 페인 포인트와 솔루션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흐름이었다. 그 후엔 세 개의 카드 섹션을 활용해 실제 활용 사례들에 대해 보여주며 이 서비스에 깊이 Engage되게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설득된 사용자, 마음이 열린 사용자는 Solar AI에 대한 설명과 성능적인 어필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된다. 신뢰와 더불어 기대감이 급상승하는 구간이다. 그리고 마지막 섹션에서 한 번 더 Support를 요청한다. 수미상관 구조를 통해 사용자는 짧은 시간동안 무의식에서 이 서비스를 "좋아하게" 된다.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랜딩페이지를 설계하였다.
깊은 몰입을 통해 랜딩페이지가 완성되었을 때 쯤, 짧게 스친 생각.
우리 우승할 수도 있겠다?
최고의 팀을 만났다
퍼블리싱이 끝나고 상황을 보니 백엔드는 계속 몰입을 유지중이었고 데미안이 MacOS팝오버 구현에서 막힌 상태로 보였다. 원준은 IOS 뷰를 거의 짠 듯 했다. 내가 MacOS를 이어받아 Sharego에서 썼던 로직을 이식하고, 데미안이 IOS를 작업하는 동안 원준은 발표 준비와 함께 업스테이지 부스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해는 지고. 조금씩 서비스는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너무 피곤한 와중에 잠시 틈이 났다. 백엔드와 앱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데미안과 테드가 사투하는 동안, 잠을 자고 왔다. 믿고 맡길 수 있었다. 둘은 해내는 사람이니까. 자고 돌아왔을 때 둘은 반쯤 죽어있었지만 포기는 하지 않고 있었다. 목업 데이터를 이용한 프로토타입 시연으로 끝낼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코드를 뒤져가며 문제를 풀어내려 노력했고, 결국 아침이 되어서야 문제를 해결했다!
이때 분위기 살벌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남은 건 발표 준비, 제출할 자료 완성과 시연을 위한 테스트였다. 제출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모두가 마지막 힘까지 쥐어짰다.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민했다. 그리고 제출 마감 10분 전에야 모든 게 마무리되었다.
자고 일어나도 진척이 있는 팀. 각자의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하는 팀. 지금껏 내가 만날 수 있는 팀 중에서 베스트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능력의 차원에 국한되지 않는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아래에서 일했기에 무려 레포지토리 4개 스케일의 해커톤 서비스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몰입의 놀라운 힘을 새삼 느끼게 되기도 한다. 몇 주 몇 달을 해도 안되는 일이 단숨에 일어날 수 있는 건, 진정 깊은 몰입의 힘이었을 것이다.
트랙 우승, 그리고 최종 우승
모든 준비가 끝나고 트랙별 발표가 시작됐다. 팀별로 주어진 시간은 단 8분, 5분간의 PT와 3분의 질의응답. 시연을 맡은 터라 긴장이 됐다. 더 잘 보여드려야 하는데 행여 작동하지 않을까, 잘못 조작해 주어진 1분의 시연을 날리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남자답게 하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잡고 발표를 시작했다. 발표는 100% 영어로 진행됐는데, 원준이 예상한것보다도 훨씬 자연스럽게 잘 해줘서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다가온 시연...
90%이상 생각한 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질문들, 다시 우리가 드리는 답변들까지. 전반적으로 느껴진 건 감동과 놀라움이었던 것 같다. "짧은 시간동안 이정도 완성도의 서비스를 만드셨다는 게 놀라워요.", "계속 찾아와서 질문하시고 했는데 결과물이 생각 이상으로 좋네요!"
이와 같은 칭찬들을 듣고 나니, 지금까지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긴장이 확 풀렸다.
상 못 받아도 아쉽지가 않을 것 같아...!
데미안이 무척이나 행복해하며 밥 먹으러 가는 길에 한 말이다. 이번 정션 대회에선 바로 앞의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해주셨는데(그 외에도 야식, 간식이 꾸준히 나온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에 피자스쿨에... 아주 호강했다. 감사해요 정션!)개발하느라 잘 쓰질 못했던걸 드디어 쓰러 간 것이다.
맛있는 치즈돈까스를 먹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밥을 한공기 더 추가하여 아주머니께서 내 테이블에 올려주시던 순간, 원준의 폰으로 전화가 왔다. 최종 발표를 하셔야 하는데, 5분 안에 오지 않으면 다음 팀으로 넘어간다는 내용이었다. 최종 발표? 이는 트랙 우승을 의미했다. 뻥 안치고 5초만에 밥 한 공기를 입에 우겨넣고 행사장까지 미친듯이 뛰었다. 태어나서 입에 뭘 가득 넣고 그렇게 뛴 건 처음이었다. 심장이 젠쿱 엔진처럼 미친듯이 뛰고, 막 땀이 나기 시작할 때 행사장에 도착했고 우린 최종 발표 안내를 받았다.
최종 네 팀중 우리 업스테이지 트랙은 두 번째 순서였다. 우리 부끄럼쟁이 원준이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섞인 기대는 놀람으로, 기쁨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첫 발표보다도 훨씬 여유있게, 농담까지 하면서 우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시연도 한결 여유롭게 잘 보여드릴 수 있었다. 이젠 더 이상 아쉬움이 없었다.(라기엔 300만원 더 받는 게 너무 크긴 함...)
내 블로그니까 내 사진 올린다.
질의응답까지도 너무 잘 마치고, 심사위원 투표와 참가자 투표가 시작됐다. 그리고 시상식. 트랙 우승은 이미 알고 있었기에 처음 주어진 상은 기뻐하며 받을 수 있었고, 드디어 대망의 최종 우승자를 뽑는 시간이었다. 심장이 막 뛰었다. 파이널 위너는...바로....
Team GO!
그 순간의 희열은 글에 담지 못한다. 해냈다. 주변 사람들이, 엄마 아빠가 보고 있다. 보여줬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들이 스쳤고 무대에 올라가 상을 받았다. 업스테이지 담당자분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 받은 핀란드 정션 본대회 티켓까지...!
수상의 순간
표정이 많은 걸 설명해준다.
팀의 힘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나는 여지껏 혼자가 되려고 부단히도 애써왔다. A부터 Z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하지 못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이것 저것 할 줄 아는 게 무척 많아지기도 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도 개발을 공부하고 바이브코딩을 하며 앱스토어 배포를 12개나 했다. 나 홀로 팀이 되어 움직였기에 의사결정은 기민했고, 내가 생각하는 최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많은 앱들의 볼륨은 그렇게 크지 못했다. 개인으로 만들기엔 이 이상으로 가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개인 앱개발에 특화된 "아이디어" 기반, 극대화된 UX 경험을 기반으로 한 앱들을 만드는 건 좋았지만 더 넓은 세계를 갈망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거치며 팀의 힘을 느꼈다. 모두가 깊이 Engage 된다면, 서로를 응원하는 태도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위력은 덧셈이 아닌 곱셈으로, 단리가 아닌 복리로 작용한다는 것을 배웠다. 생각해보면 위대한 사업가들은 최고의 팀을 가지고 있었다. 정션 아시아 대회가 없었다면 나는 내 성향을 운운하며 팀 빌딩보다도 개인의 능력을 더 중히 여겼을지도 모른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마지막 챌린지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깨달음이 꽤나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당장의 성과와 의사결정의 속도보다도, 모두가 같은 지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함께 힘써준 경모형, 건희, 원준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 최고의 대회를 열어주신 정션 아시아와 최고의 AI를 제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업스테이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나는 이제 팀으로써, 그리고 나로써 더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세상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