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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9

250619

2025-06-19


250619

쓰라린 밤

나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작은 폭탄을 가슴에 품고

누군가는 알아주기를 그래서 들키게 되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

누군가에게 나와 같은 존재는 없음을 깨닫고

텅 빈 마음을 짤막한 영상들로 이야기들로 채웁니다.

내 문장들이 그렇게도 길었던 이유는

그렇게나 절실히도 말을 끊어줄 이를 기다렸던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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