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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오늘도 씽크패드를 꺼냈다. 맥북 16인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것까지 들고 왔다. 근데 진짜..뭔가 다른 것 같기는 하다. 나의 허영심을 잘 자극하는 씽크패드인걸까? 그냥 배터리도 주문해버렸다. 이건 언제나 들고다니면서 생각들을 적어나가기에 최적의 노트북이다. 아이패드 프로를 쓸 때도 그 어떤 맥북을 쓸때도 이런 감각을 느껴본 적은 없었다. 자꾸만 씽크패드 찬가를 부르게 된다.

이제 뭘 해보면 좋을까?

후 지금까지는 한글 입력기 관련해서 고생을 좀 했다. 모든 단축키들도 맥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하게 맞췄다. 완벽해!

교회 다녀와야겠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굿 나잇!